광주 북광주세무서가 28일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사 건립에 기여한 시공사 대표와 실무 담당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새 공간에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며 납세자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세무서 내에 마련된 갤러리&409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박유자 작가를 비롯한 지역 화가 5인의 작품이 3월 말까지 전시된다.
북광주세무서는 6년간의 공사 끝에 총 274억원을 들여 새 청사를 완공했다.
2021년 9월부터 임차 청사에서 업무를 이어오다 지난달 13일부터 북구 금호로 70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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