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3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 활동과 전통예절 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과 인성 함양을 돕는다.

28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마음보듬 프로그램’과 ‘청소년 전통예절교실’로 구성됐다.
마음보듬 프로그램은 광주아동복지협회 ‘더심’과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 활동을 진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총 20회 운영된다.
청소년 전통예절교실은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연계해 바른 예법, 다도, 전통문화 체험을 교육한다.
기관별 4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아울러 강사 및 재료비는 교육관이 지원한다.
선계룡 관장은 “청소년들의 정서 회복과 인성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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