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오는 5월31일까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공장 화재 발생 대비 2% 저감을 목표로 한 화재안전관리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계획을 보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황조사 관리카드 정비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지도 ▲소규모 공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 확인 훈련 실시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관할 소규모 공장을 보면 고색동·평동지역 3곳과 입북동·호매실지구 17곳 등 총 20곳이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공장 밀집지역은 화재 발생 시 주변 공장으로 연소 확대돼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상 시 공장 관계인의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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