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자산관리회사(AMC)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을 갖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를 운용할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근무 경력이 5년 이상이며, 부동산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한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 수료한 자산운용 전문인력은 74명에 이른다.
김승남 사장은 “공사는 신규 리츠(REIT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공디벨로퍼로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금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겸영인가를 승인받아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사로 인정받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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