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올해 60세 이상 군민 7,586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무료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부안 군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은 생백신 1회 지원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대상포진은 통증과 합병증 발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보호해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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