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강원특별자치도, ㈜이비즈마트(대표 김춘기)와 4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비즈마트는 2005년 설립된 침구 및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이비즈마트는 2026년까지 남춘천산업단지에 연면적 4,445㎡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도 이전한다.
이에 따라 신규 고용 12명이 창출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이비즈마트는 춘천 이전을 계기로 친환경·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침구 제품을 개발해 기능성 침구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우수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춘기 ㈜이비즈마트 대표는 “춘천으로 올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침구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투자를 결정해 준 ㈜이비즈마트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유치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비즈마트가 춘천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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