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시는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지름 45m의 원형 복층 구조의 데크와 광장을 설치해 수상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26년 4월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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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프러포즈 조감도. 대구시 제공 |
일대에 이벤트 부스와 다목적 광장, 복층 전망대 등을 배치하는 한편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게 경관 조명, 낙하 분수,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서 접근하기 쉬운 연결로도 만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마침표이자, 신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신천 프러포즈의 완성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