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 수성구]
이날 회의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종배 민간위원장 등 위원 27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실적 및 2025년 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 및 복지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명사 초청 강연 △복지 분야별 정책 개발 및 사례 토의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 형식의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기치 아래, 위기 가구 등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확대 추진하며, 23개 동(洞) 협의체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주민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 사업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2023~2026)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더불어 행복한 수성’ 구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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