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4일부터 접수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3-03 09:08:58

-영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한 경기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사업설명회 진행 예정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경기틴즈뮤지컬 △펼쳐지는 꿈·틀 △다이아 프로젝트 △경기시민예술학교 △노는예술, 더하기 등 총 8개 부문이다.

이번 통합공모는 만족도 조사 및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일부 사업의 구성과 주요 내용에 변화를 줬다.

먼저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은 어린이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영아 중심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기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경기도 소재의 예술교육단체, 기초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등에 기관별 최대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2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하며, 악기 대여 및 음악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대 800만 원, 다장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대 65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대표 청소년 장르특화 문화예술교육 사업 ‘경기틴즈뮤지컬’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용 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하여 도내 공공 공연장 운영 주체 및 뮤지컬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에 기관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은 도내 설립 3년 이상, 활동 경력 3년 이상 혹은 사업 선정 3회 이상의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곳곳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운영을 위해 단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는 도 소재의 문화예술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 운영을 2개 유형으로 지원하며, 문화예술 프로젝트 유형은 최대 1000만 원, 자율학습공동체 유형은 500만원 정액을 지원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도내 기초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성인 대상 전문 예술교육 및 예술가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중견단체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요처를 모집한다.
수요처가 제시하는 자체 예산에 맞춰 최대 600만 원의 1:1 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통합공모의 지원신청은 4일 오후 4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 하면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게시 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다.
통합공모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