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을 위해 창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며, 대상은 19∼39세 관내 창업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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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웹포스터. |
생활업종 분야는 △창업 필수 교육(상권 분석, 법률, 인테리어, 마케팅, 세무 등)과 최대 5000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도전패키지 △창업 7년 이내 기창업자에게 컨설팅과 1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로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예비 창업자만 지원했던 동네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기존 창업자까지 확대했다.
도전패키지의 특화보증 지원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하는 등 개편해 추진한다.
기술업종 분야는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집약적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 모두 창업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주기적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예비 창업자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기창업자는 선정 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자세한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생활업종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공고문) △기술업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전반에 도움이 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간 관계망 형성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창업 후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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