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3월 한달 동안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1분기는 4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노동시장 진입 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청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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