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기업·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기타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기정원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 규정 정비, 과학적 행정을 통한 정책 환류 발굴·포상, 전 직원 대상 직급별·수준별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 교육 등 데이터기반행정 인식 제고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96.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내재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전국 240개 기타 공공기관 그룹 내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정원이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까지 3년 연속이다.
정선욱 기정원 사업기반본부장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데이터기반행정이 조기 정착되도록 노력해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 및 국민의 삶 증진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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