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용역사의 사업 설명 및 투자계획 수립 방향 제시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인구 활력 증진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문화·관광,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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