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신학기·새출발 시즌을 맞아 와디즈 에디션 노트북 '베이직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와디즈 에디션'은 와디즈가 펀딩 메이커와 협업해 개발한 신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다.
베이직북 제조사인 베이직스는 2019년 와디즈에서 첫발을 뗀 스타트업으로, 첫 펀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0억원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베이직스는 지난해 10월 100만원대의 경쟁사 제품과 동급 스펙의 16인치 노트북을 40만원대에 출시해 14일간 오픈 예정 실적을 이틀 만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누적 펀딩액 56억원을 돌파했다.
오는 10일 와디즈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되는 '베이직북 14 프로'는 전문가용 수준인 RAM 32GB, SSD 512GB의 초고스펙 사양을 갖췄다.
어도비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프리미어 프로뿐 아니라 간단한 코딩 작업도 할 수 있다.
가격은 70만원대로, 오픈 일주일 만에 사전 알림 신청자가 4500명 가까이 몰렸다.
와디즈 전용 키스킨과 바이오스 화면이 제공되며, 30대 한정으로 마우스를 포함해 무선 이어폰인 '베이직닷 2세대'도 함께 배송된다.
와디즈 스토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함을 담은 최상의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디션의 범위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