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평창 청년 오후 3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평창 청년 오후 3시’는 평창 거주 2030 청년들이 2023년도에 설립한 공동체로, 토크콘서트, 청소년문화의집 협업 파티 개최 등 지역 내 문화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평창군에서 실시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2025 평창 일러스트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모 선정 사업비 1,000만 원으로 ‘2025 평창 팸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관내 지역 청년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처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