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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산업·건설수주 ‘주저앉고’ 소매판매 ‘반등’

2025년 1월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소매 판매는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
전기장비, 담배, 금속가공은 증가했지만, 자동차(-24.3%)와 기계장비(-9.3%), 고무·플라스틱(-19.6%) 부문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백화점(5.8%)과 대형마트(11.9%)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오락·취미·경기 용품(154.9%), 음식료품(16.2%) 판매가 늘었다.
반면, 신발·가방(-15.5%), 가전제품(-1.4%)은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91.4% 감소한 465억 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82.8%, 민간부문은 93.2% 줄었다.
건축(-91.9%)과 토목(-89.2%)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전기·가스업(44.1%), 기타운송장비(65.2%)는 증가했으나 기계장비(-30%)와 1차금속(-5.3%)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오락·취미·경기 용품(55.8%)과 음식료품(18.3%) 판매가 늘어난 반면, 의복(-10.1%), 가전제품(-1.8%) 판매는 줄었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54.7% 감소한 1,326억 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42.2%, 민간부문은 74.5% 감소했다.
건축(-97.3%)과 토목(-32.9%)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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