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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와르르’…경북도, 산사태 취약지역 6142곳 점검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사방댐 159개 이달 착공

경북도가 5월15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의 점검을 마치겠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6142곳과 산사태 대피소 1921곳에 대한 점검을 한다.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를 끝냈다.
산사태가 발생한 6개 시군 27곳의 복구 사업은 이달 착공해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의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
뉴스1
도는 지난해 경주 토함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 관련 피해 복구는 전체 복구비 48억원 중 지난해 사방댐 10개에 2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유역관리 1곳과 사방댐 3개 등 6곳에 22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와 전도, 낙석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자체 점검도 끝냈다.

도는 올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를 위해 5억원을 들여 산림안전 대진단을 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확대한다.
토석류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159개의 사방댐을 설치하고자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이달 중 착공한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는 건 매우 어렵지만 인명 피해는 사전 예방·대응 활동과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대피 협조로 피할 수 있다”며 “예방과 대비하는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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