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유네스코의 ‘세계 공학의 날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공학의 날(World Engineering Day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공학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유네스코와 약 100개국 3000만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대표하는 세계공학기술단체연합회(WFEO)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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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제공 |
제스프리는 공학의 날 2025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 12개월간 WFEO와 함께 정부, 교육자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공학의 필수적 역할을 알리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에 대한 목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스프리는 전 세계 60억명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06년부터는 타이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약 14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코리아도 글로벌 기조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 약 220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과일·채소 교실’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 한국인의 약 70%가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다는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주목해 ‘키위로 활력 위로!’ 캠페인을 전개,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 섭취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추인 쉬 마케팅·이노베이션 및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는 “글로벌 키위 선도 기업으로서 2025 유네스코 세계 공학의 날 공식 파트너로 제스프리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스프리의 의지를 강조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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