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지난해 6월 오픈한 팝업 형 루프탑포차 ‘삼진포차’가 시즌3로 오는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삼진포차’는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며 광안리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3층 높이 루프탑에 위치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진포차’는 부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 기간에도 운영해 불꽃축제 명당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매주 진행되는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광안리 낭만’은 삼진포차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됐다.
삼진어묵은 지난달까지 진행키로 한 팝업 ‘삼진포차’를 시즌3로 연장하고 전반적인 메뉴 리뉴얼과 시즌 메뉴를 추가 구성했다.
프리미엄 어묵, 물떡을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삼진어묵탕’과 ‘매운 콩나물 어묵탕’을추가 구성해 삼진포차의 메인 메뉴인 어묵탕을 선보인다.
어묵면 떡볶이, 어묵 핫바, 바삭칩(스낵), 순대, 각종 라면 그리고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우동, 여름을 대비한 눈꽃빙수를 새로운 메뉴로 구성했다.
삼진포차의 모든 안주와 잘 어울리는 소스로 군 장병들에게 사랑받는 볶음 고추장, ‘맛다시’를 구성해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시즌 메뉴로 추가된 눈꽃빙수는 부산 로컬 기업 ‘백로앙금’의 브랜드 ‘돼지팥빙수’의 팥과 빙수 레시피를 전수받아 삼진포차에서 그 맛을 구현한다.
최근 MZ세대가 방문하는 맛집에 빠질 수 없는 핫한 청주, 롯데칠성음료의 ‘백화수복’과 함께 젊은 여성이 선호하는 ‘청하’, 오비 맥주 ‘카스’,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보늬달밤’, 대선주조 ‘강알리’, ‘대선소주’, 맑은내일 ‘벚꽃주’, ‘사화유자’ 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맑은내일 ‘벚꽃주’의 경우 ‘봄’ 시즌을 겨냥해 삼진포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통주다.
또 100% 국내산 거제 유자만을 사용해 만드는 ‘사화유자’는 상큼한 유자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많은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계획에 없었던 ‘시즌3’를 운영하게 됐다”며 “삼진포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낭만을 가득 채워 기대에 부응하는 삼진포차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삼진포차 시즌3’ 에는 대선주조,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지평주조, 삼립, 맑은내일, 동방푸드마스타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