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와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창원시와 농협은행 간 맺은 제휴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창원사랑카드 등 15종의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에서 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기금이다.
NH농협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창원시에 적립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1억2631만원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이를 세입예산에 편성해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갑문 창원시지부장은 “창원시민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적립기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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