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8일까지 신규 지원자 모집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마중물 역할을 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궤도에 올렸다.
4일 도에 따르면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 구직자를 위해 전문 컨설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직업 상담사의 일대일 취업 상담과 맞춤형 교육·구인 정보 제공, 면접 캠프, 전·현직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36억원을 들여 미취업 청년 3000여명에게 혜택을 줬다.
지난해에는 사업에 참여한 477명 중 338명(70.9%)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도는 올해에도 이달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55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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