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다음 주쯤 ‘로제 스파클링 와인(사진) 제조 기술’ 특허 출원 설명회를 연다.
지난해 말 출원한 특허 기술을 와인 생산 업체에 보급하기 위해서다.
연구소가 개발한 와인은 토종 효모를 이용해 부드러운 탄산과 향긋한 향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함량 6%의 기본 와인을 만든 뒤 당분과 산을 첨가했다.
이어 토종 효모로 발효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탄산을 발생시켰다.
이윤정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연구사는 “신선한 탄산 느낌과 풍부한 향미로 젊은 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스파클링 와인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국산 스파클링 와인의 성장과 포도 농가, 와이너리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