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국내외 261개사 참여
국내 최대 섬유 관련 종합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5~7일 대구 엑스코 동관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외 261개사가 참여하며 470개 부스 규모로 천을 짜는 실(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다채롭게 전시한다.
대구시는 최근 일반 패션용 원단과 섬유기계를 넘어 소방 산업 등 특수섬유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업체와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꾸려 초실감형 패션 3차원 디지털화 서비스, 인공지능(AI)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을 선보인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봄?여름 패션 동향과 함께 국제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도 살펴볼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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