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서 접수...미술품 전시·판매·임대 지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시각예술 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아트경기’는 도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 65명과 국내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4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별도 공모해 더 많은 작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경기 작가 공모는 미술품 판매사업과 임대사업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00만 원의 출품 지원금 혜택과 올해 개최되는 다양한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의 활동 실적과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65명을 선발한다.
협력사업자는 올해 선정된 작가 작품에 대한 판매·임대 사업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아트경기 사업 유형은 △마켓형 전시 △해외 아트페어 참가 △임대·전시로 구성돼 있는데 최대 2개의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임대·전시사업에 대한 접수가 진행되며, 아트경기 마켓형 전시 협력사업자는 4월 공모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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