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해빙기 저수지·하천 등 내수면 얼음낚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 상태를 확인하고 상시 순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출입이 금지된 관내 저수지에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텐트, 아이스 오거 드릴, 취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궁촌귀운저수지, 반계저수지, 신평저수지 등 3곳을 상시 순찰하며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입춘 이후 기온 상승으로 얼음낚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 얼음낚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 저수지 및 비관리 낚시터(하천)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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