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시장 위축으로 졸업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업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회 진출 촉진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 1대 1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더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뿐 아니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맡을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 전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유선·문자로 안내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또 졸업생들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기 위해 진로·지원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곽효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본교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졸업생들의 역량을 키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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