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첫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이 3월 5일 오후 2시 중구 병영2동 서동 우정LH 1단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시민 생활의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시민의 자부심을 강화하기 위한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칼갈이와 분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남구에서만 실시됐으나, 지난해 울산시 전 구·군으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구·군별 읍면동에서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칼갈이와 분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읍·면·동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안전체험, 생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유관기관·자원봉사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관할 구·군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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