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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 최초 '체육국' 만든 부산시… 3개과·12개팀 '스포츠천국 도시' 시동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부산시에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급 부서인‘체육국’이 생겼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3개과에 12개 팀으로 구성되며 사업소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포함된다.


부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체육국 신설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부산이 처음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부산시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체육국은 ▲25년 만에 유치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와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12월)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맡는다.


두 행사 모두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부산이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 역량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9월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통해 발표된 생활체육 천국도시 비전도 더 체계적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추진사업으로는 ▲리버오션 러너스테이션 조성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5대 인기 생활 스포츠 대회 등 생활체육행사와 테니스장 신설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있다.


리버오션 러너서테이션이란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러너를 위한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 설치, 러닝 프로그램 및 헬스케어 등 서비스 제공하는 곳이다.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종합 스포츠시설의 현대화,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스포츠로 즐겁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체육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다”라며, “체육국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체육행사 확대·강화 등에 더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올해 10월 전국체육대회,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 개최 등 생활체육 천국 도시 비전 실행을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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