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우수·우수 강의교수 시상식’을 지난 4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4학년도 최우수 강의교원으로는 이진규(글로벌비즈니스학과), 박영일(조선해양공학과), 전수민(정보수학과), 조항실(교양대학), 이양민(컴퓨터공학과), 김민진(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우수 강의교원으로는 이주현(사학전공), 전형필(체육학과), 이나윤(간호학과), 진병래(응용생물공학과), 키스아서리처(교양대학), 양원태(스마트그린자원학과), 고아라(교육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동아대는 전임교원과 전담전임교원, 비전임교원(강사 포함) 부문별로 강의평가 결과와 수업계획서와 교과목 포트폴리오,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강의교수와 우수 강의교수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해당연도 매 학기 1개 이상 학부 강좌와 2개 학기 동안 4개 강좌 이상을 담당한 교원이 대상이며 강의평가 참여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강좌와 실험실습 교과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예체능 계열은 실험·실습·실기 포함)된다.
최우수 강의 교수의 강의는 동영상으로 녹화해 교수법 개선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강의 노하우 공유 워크숍도 열린다.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전수민 교수는 “학생들이 실생활에 수학 개념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갈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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