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지난해 대만 출경자 수가 전년 대비 42.8% 증가한 연인원 1684만 9683명이라고 밝혔다.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출경자 수를 목적지별로 살펴보면 최다인 일본은 42.1% 증가한 600만 6116명. 이하 중국(57.3% 증가한 277만 284명), 한국(49.7% 증가한 142만 9390명), 베트남(48.0% 증가한 126만 3352명), 홍콩(61.9% 증가한 120만 3821명)의 순으로 많았다.
아시아 전체로는 45.9% 증가한 1568만 5999명이 출경했다.
미주는 12.7% 증가한 61만 2413명, 유럽은 13.2% 증가한 35만 2172명, 오세아니아는 14.0% 증가한 19만 3191명. 아프리카는 10.6% 증가한 376명.
지난해 12월 출경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한 132만 6383명으로 3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목적지별 최다는 일본(22.0% 증가한 48만 3092명)이며, 중국(31.9% 증가한 22만 6940명), 한국(46.4% 증가한 11만 452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안도 치아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