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인하대역 인근에 약 2㏊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최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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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993주와 관목 2만4750주를 심었다.
또 1.1㎞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를 마련했다.
해당 산책로는 흙길 걷기운동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현지 소나무 오솔길은 4계절 내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주변에는 봄·여름·가을의 계절 변화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여러 관목들이 식재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녹색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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