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달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여 청년들에겐 기간에 따른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대 장기 300만원, 중기 200만원, 단기 5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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