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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주기 1차 ‘2023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혈액투석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통해 혈액의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정화해준다.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로, 최근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의사 인력 질 지표(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간호사 인력 질 지표(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수질검사 실시 조기 충족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 X인 충족률 등 6개 평가지표와 ▲혈액투석실 응급 장비 보유 여부 등 3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평균(82.4점)보다 높았다.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95.8점)보다도 높게 조사돼 1등급(상위 10%)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가산금도 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에서 100점을 받았으며,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혈액투석은 환자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의료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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