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광주 북구에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진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 북구에서 열린 이번 후원 행사에선 문인 북구청장과 김종훈 영업3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사업은 교복 및 활동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학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광주시 북구청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10명의 학생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희망을 선물한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교복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47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2호)’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해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훈 영업3본부 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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