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3월 5일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다.
교육생 31명 중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종 평가, 수료증 수여가 이루어지며 특강으로 홍천 관내 치유농업 시설 운영 사례 청취 등이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은 체계적인 치유농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기초소양과 전문능력 함양을 도모하고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5주간 매주 화, 수에 총 10회, 46.5시간에 걸쳐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치유농업의 이해 등 기초이론부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재무관리 등 치유농업 시설 운영 실무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북 김제시, 완주군에 있는 선진 치유 농장과 치유농업 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앞으로 준비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신설된 치유농업 아카데미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홍천군이 치유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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