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은 5일 광주시 서구청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우수 모델 발굴을 통한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지현 의료지원센터장, 광주광역시 김이강 서구청장 등 한의계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서구는 그동안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명확한 성과 지표와 질 높은 결과 분석을 통해 고령자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 대상을 노인 외에도 장애인, 거동불편자 퇴원 환자 등으로 확대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건강 돌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한의사회 지부와 분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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