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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이…” 전북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1300명 모집

전북도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 13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2년 후 이자를 포함해 최대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처음 도입해 300명이 참여했고 지난해는 1000명 모집에 1만4621명이 신청해 1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청년들의 수요를 감안해 모집 인원을 1300명으로 늘렸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39세 근로 청년으로, 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인 가구 312만원, 2인 가구 515만6000원, 3인 가구 660만1000원, 7인 가구는 1192만1000원이다.

신청은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두배적금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는 전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전북도는 단순한 목돈 마련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기초 교육도 포함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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