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경주시, APEC정상회의 미디어센터 9월까지 건립

내외신 기자 4000여명 수용

경북 경주시는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맞춰 취재 공간인 미디어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9월까지 138억원을 들여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국제미디어센터 투시도. 경주시 제공
이 센터에는 메인 기자회견실, 분야별 기자실, 인터뷰실,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설치해 경주를 찾는 40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첨단 인공지능(AI) 로봇과 초고속통신망이 적용된다.

시는 사업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고, 건축물 협의와 심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했다.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외 많은 언론인이 모이는 기회인 만큼 미디어센터가 경주와 한국을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305520038.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