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거 환경 개선” 유공시민 선정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삼환기업이 충남 천안시로부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환기업이 시공해 다음달 준공을 앞둔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총 293가구로, 반경 1㎞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다.
SM그룹은 “인근 주민들이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시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랜드마크로 기대를 걸고 있는 아파트”라며 “기존 사업자의 경영악화 이후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환기업은 아파트 주요 동의 일부를 ‘커튼월룩’으로 꾸미고 안전 난간대를 투명유리벽으로 설치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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