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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건강대학’ 개강… 구민 맞춤 강좌 개설

운동·혈당관리 등 9개 구성

서울 동작구가 건강관리청(보건소 새 명칭) 산하에 ‘동작구민 건강대학’을 출범했다.

5일 동작구에 따르면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구민 80여명은 전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건강관리청에서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건강대학 강좌는 1년 학기제(7개)와 3개월 단기(2개)로 나뉘며, 11월까지 건강관리청 보건교육실·보건지소·사당분소 등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구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운동부터 신진대사와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9개 강좌를 구성했다.

학기제 강좌로는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균형운동을 가르쳐주는 ‘낙상방지과’, 식생활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집중하는 ‘혈당관리과’, 자세검사부터 걷기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바른자세과’ 등이 개설된다.
단기 강좌로는 고관절과 다리를 풀어주는 ‘관절운동과’와 두피·모발 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두피건강과’가 편성됐다.

박 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구민건강대학과 건강관리청은 우리 구만의 독보적인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보건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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