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경량화·무라벨 제품 확대
창립 46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가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5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박철호 대표이사는 전날 열린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됐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050년 플라스틱 제로(0) 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이후 1년간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했고 무(無)라벨 제품을 도입했다.
아울러 나랑드사이다, 오란씨의 용기를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해 47t 줄였다.
동아오츠카는 올해도 용기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0t 줄이고, 라벨 없는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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