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제철 순천공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4일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참여하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은 지역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올해로 7년째 참여해 다둥이 7가정에 총 84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2024년 넷째아 이상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월 10만원씩 1년간 양육비를 후원하게 된다.
순천시는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결혼·출산율 저하가 지역사회 최대 현안인 만큼,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을 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순천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둥이 꿈키움사업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및 생계비지원, 다문화가정 도서지원 등 순천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순천=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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