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농기계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순회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은 3월 11일 대화면 대화4리를 시작으로 3월 27일까지 북부권 5개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부권 3개 읍면은 12월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을 순회하면서 본격적인 농사철 전에 농기계 기름칠과 누유 여부, 작동 부위 윤활유 공급 상태, 배터리의 충전 여부, 냉각장치의 냉각수 보충 등을 살피는 기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농기계수리원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이며, 농자재와 수리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정비에 드는 부품 대금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처리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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