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2021년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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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가운데) BBQ 회장이 5일 서울 송파구 BBQ그룹 본사에서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취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BQ 제공 |
김상옥 의사는 항일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서다가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김 의사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명은 1948년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윤 회장은 “김 의사의 애국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김 의사와 순국선열의 용기,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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