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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기기 한자리 모였다"…제27회 국제 금형 관련 산업전 개최

금형과 관련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7회 국제 금형 및 관련산업전(INTERMOLD KOREA 2025)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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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5개 부처·기관이 후원하는 INTERMOLD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전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5홀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INTERMOLD KOREA는 1981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돼 국내외 우수 금형 및 원부자재, 최신금형가공기기 등 금형산업 전반의 수요 창출과 발전상을 제시해 왔다.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 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 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까지 파급효과를 남겼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0개국 350개 사가 1200 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형 및 관련업종의 디지털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발전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형 조합은 2023년 코로나 여파로 전 세계적 제조업 불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해는 인공지능(AI)·3D프린팅 등 관련 산업 전시 품목을 더욱 확장해 금형 관련 전후방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금형 및 부품을 비롯해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등 금형 관련기기, 3D 프린터 관련기기, 기반공정 기술(주조·단조), 지능화 공정 기술(로봇·센서) 등 연관 품목이 총망라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를 활용한 금형 제조 방안,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금속 적층 제조 등 금형산업 제조혁신 선례를 제시하는 대표 업체들이 다수 출품하고 전시 기간에 개최 예정인 콘퍼런스를 통해 융·복합화된 금형 신기술도 여럿 공개된다.


특히 12일에는 금형 조합과 KOTRA, 해외 유관 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수출 상담회가 전시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내 금형·부품 등 제조업체 50개 사와 일본·미주·유럽 등 해외 바이어 및 실수요업체 30개 사 간의 활발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금형산업 주요 9개국(일본·중국·인도·태국 등) 대표단이 참석해 금형 산업국가 총회(FADMA AGM), 전시 참가, 수출기업 간담 등 K-금형의 위상을 널리 알려 수출망 다변화 등 금형산업의 수출 안정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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