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최근 증가 추세인 조선업 사망사고 재해를 감축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재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6일, 신한중공업에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신한중공업 대표이사와 안전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자체 원인 분석과 안전관리 대책 현황,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내 안전보건활동 실행력 강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정종득 본부장은 “부·울·경 지역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은 하청 비율이 높고, 외국인과 고령 근로자 또한 증가 추세에 있어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보건공단은 조선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사고사망자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도록 산재 예방의 최전선에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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