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전날 포항TP 5벤처동 강당에서 지역 SW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경북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25년 SW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은 초급 과정(160시간)과 중?고급과정 (10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112명이 최종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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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전날 포항TP 5벤처동 강당에서 지역 SW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경북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TP 제공 |
SW강사 양성과정의 교육 커리큘럼은 초급 과정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인공지능’ 등 기본적인 SW운영체제 및 코딩의 기본 개념을 다뤘다.
중?고급 과정에서는 ‘텍스트 코딩’과 ‘HTML&WEB’ 등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은“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특히 교구재 활용을 통해 전문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SW미래채움사업은 도내 3개 교육 거점(포항시, 안동시, 경산시)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SW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SW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연계 및 경력 축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또한,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한 SW 강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간 SW 교육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창의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104명의 위촉 강사가 도내 학교 및 아동센터에서 약 1만8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심화 교육과정을 확대해 역량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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