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해 2월 말부터 11월까지 스마트경로당 40개소(경로당 38곳, 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며 2023년부터 도내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노래교실, 실버체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ICT 기술을 접목해 웃음과 활력을 도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운영 중인 스마트경로당 40곳에 더해 올해 8곳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편안하고 유쾌한 디지털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며 건강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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