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다양한 가정용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품목은 △전기 분야: 가정용 누전차단기, 자동소화 멀티탭(4구) △가스 분야: 가스누설경보기(LNG, LPG), 가스자동차단기 △소방 분야: 소화기(일반형, 투척용), 방연마스크, 화재감지기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4월 30일(수)까지이며,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세대 등이다.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만 원 한도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삼척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내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서에 서명을 하면 제출 서류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용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각종 화재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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