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3월 6일(목),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내외적인 경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생 경제 지원 방안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군 경제부서장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2025년 경제 시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2025년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민생 경제의 활력을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도의 6대 미래 사업 중 하나인 첨단 방산 분야 지원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벤처 펀드 운영 계획 등을 중심으로 확대·신규 시행하는 사업의 설명과 공모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사)한국MD협회 정재필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신 트렌드 및 정보가 심도 있게 다뤄져,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만호 경제국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추진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강원 경제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이러한 저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긴밀히 소통하고 도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강원특별자치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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